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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는 지난 15일 옛 국군기무사사령부(이하 기무사) 부지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조성하는 등의 국립미술관 확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부지활용방안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기무사 부지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조성하기로 최종 확정한 것이다.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기무사 부지는 1933년 건립되어 서울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육군통합병운 등으로 사용되다가 1971년 국군기무사령부 본관으로 사용되었다. 본관 건물은 2008년 7월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375호)으로 지정되었으므로 원형을 살리고 나머지 부속건물은 리모델링해 미술관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조성을 계기로 국립미술관 간의 특성화를 시도하여 기능· 권역별로 상호 보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국가대표급의 종합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고 교육, 수집, 연구를 통한 미술문화 발전을 주요 목적으로 운영된다. 덕수궁 미술관은 한국 근대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국립근대미술관으로 활용하고 근대미술에 나타난 형성과정과 전개과정을 체계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기무사 부지에 들어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퍼포먼스,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실험적 예술과 첨단 시각예술을 수용하는 아트센터로 운영하고 현대미술의 최신 경향과 흐름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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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덕수궁미술관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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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목적 |
현대미술의 국제교류 공간
새로운 미술경향을 선도
하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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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미술의 전시,
연구 공간
서구근대미술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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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술관
전시, 소장, 연구, 교육을
통한 미술문화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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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미술, 사진, 영상, 디자인,
뉴미디어아트, 설치,
복합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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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미술, 사진, 판화,
드로잉,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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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사진, 건축, 디자인, 섬유,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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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첨단미술실험 수용
국제교류
큐레이터 초청기획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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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미술소장품
한국근대사회·역사·문화재조명 한국근대생활사와 근대문화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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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미술소장품
상설전시
대규모 근현대미술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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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과학, 인문학, 미디어 등과
미술이 연계된 교육
국내외 첨단미술 트렌드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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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양·서양 근현대미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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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에 대한 기초
적인 이해(일반인),
전문가 교육연수,
교육자 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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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
기능수행(수장은 과천관)
임시수장고 확보
아트뱅크 기능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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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수장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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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수행
보존·복원기능강화
국가대표미술수장고
아트뱅크기능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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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
21세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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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 20세기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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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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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관객층 |
미술애호가, 미술전문가,
컬렉터, 외국관광객, 문화
예술전문가, 청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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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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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문가, 교육자,
큐레이터, 연구자,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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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의 국립미술관 조성계획>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개관됨에 따라 서울 삼청동-사간동-소격동-인사동 등 경복궁 인근 지역은 시각예술 중심의 거대 문화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화예술 관련 인프라의 서울 집중에 따른 문제제기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된 정부의 의지는 지난 해 9월 초 새정부 문화정책기조 및 주요예술정책 발표 당시 유인촌 장관의 발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유인촌 장관은 기무사터 활용 방안에 대해 "미술계의 최대 숙원인 국립미술관이 '서울 중심'에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왜 없었는지 모르겠다"며 "임기 내에 산속에서(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끄집어내 사람들의 발길이 자유로운 곳에 국립미술관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