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언제쯤 시원하게 파보았는지... 기억나세요?
어렸을때 엄마 무릎에 머리를 뉘이고 반쯤 잠이 들만큼 솔~솔~ 귀이개로 후벼주던 손길은요?

<심야식당>의 작가 아베 야로의 데뷔작인 <야마모토의 귀 파주는 가게>는
감히 있을 꺼라 상상하지도 못할 그런 가게이지만,
만화를 보다 보면 수긍이 가고 나 또한 그 가게에 달려가고픈 충동을 일게 합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간질거리면서도 뻥 뚤리는 듯한 느낌에 전율을 마지 않습니다.
9편의 스토리 중, 어느 한가지는 당신의 얘기일겁니다.

답답합을 귀이개로 해소해 보시길.
마음에 드는 귀이개를 손에 들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하세요.
"귀 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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