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oko Fujii Trio

from Music 2008/12/30 11:48





3 연주자가 가지는 공감적 선이 부드럽게 혹은 격하게
재즈의 최전방 전선에서 만들어진다.

전위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들의 가슴 속엔 뜨거운 열정이 가득하고
그들이 나누는 강한 공유감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심취와 몰입,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미래지향적 실험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피아노의 몸, 베이스의 최대공명 그리고 타악기화 될 수 있는 모든 물건의 소리는
재즈의 범위를 한층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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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ko Fujii Trio
 
(p) Mark Dresser (b) Jim Black

교과서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명인들이 EBS스페이스 공감을 찾는다. 피아니스트 ‘사토코 후지이’와 베이스 연주자 ‘마크 드레서’, 그리고 드러머 ‘짐 블랙’으로 이루어진 ‘사토코 후지이 트리오’가 바로 그들이다. 이 트리오의 멤버들은 자신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음악인들로, 이미 1990년대부터 역사를 이끌어가는 밴드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감성과 이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사토코 후지이’는 일본과 뉴욕을 오가며 솔로, 듀오, 트리오, 쿼텟, 빅밴드 등을 이끌고 있다. ‘마크 드레서’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베이스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불리며 특유의 날카롭고도 따스한 베이스 연주로 수많은 비평가와 역사가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다. 드러머 ‘짐 블랙’ 또한 우리 시대의 재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며 화려하고 획기적인 테크닉으로 최근 들어 재즈 마니아들은 물론 지망생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로 마련되는 이 트리오의 공연은 오늘날의 재즈가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가늠할 만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던 최고 수준의 연주력과 놀라운 음악성을 과시할 것이다.

프로그램 : Trace a River, Take Right, Day After Tomorrow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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